반려동물의 질병과 질환28 개 디스템퍼(개 홍역) 모빌리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높은 전염성 질병으로, 숙주의 면역반응에 따라 질병의 심각도가 결정됩니다. 호흡기와 소화기의 분비물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염되며, 오줌으로도 배출됩니다. 개 디스템퍼는 개의 대표적인 급성 열성의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3~6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비염, 발열, 심한 호흡기증상, 소화기장애, 발바닥의 경화, 신경증상 등을 나타내고, 전염성이 강하고 치사율도 높아 신경증상을 나타내는 경우 거의 100% 폐사하는 무서운 질병으로 1년생 미만의 어린 개에서 발생이 많고 가끔 노견에서도 발생되기도 합니다. 디스템퍼에 감염된 개의 코와 발바닥이 단단해지고 비후 되어 있다. ◎ 원인 파라믹스바이러스과(Paramyxoviridae)의 모빌리바이러스(Morbillivirus)속에 속하는 개 .. 2022. 8. 11. 개 파보바이러스 파보바이러스에 의한 질병, 파보바이러스는 세포분화(어떠한 세포가 다른 특징을 갖는 세포로 바뀌는 것)하는 것을 주로 공격하는데 주로 어린 강아지에게 활발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아갱이들에게 더 취약합니다. 강아지(6주~6개월)에서 가장 빈번한 바이러스성 장염이다. 빠르게 자라는 강아지들에게 좀 더 심하고 봄이나 여름에 주로 발생한다. 일차적으로 구강을 통해 전염된다. 이때 파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생 심장 질환을 안고 살아갈 수도 있다. ◎ 증상 - 심장형(자궁 내 혹은 출생 전후 감염) : 8주 이내 강아지, 급성 심근감염(심근염)으로 사망할 수 있고 심근염을 극복한 경우에도 울혈성 심부전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. 특징적으로 심장에 나타나므로 감별진단은 장염형에 비해 용이하지만 본병이 발생하는 경우는 형.. 2022. 8. 10.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(FIP) 고양이 코로나바이러스의 돌연변이로 고양이전염성복막염바이러스가 된다. 고양이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흔하지만 5~10%만이 고양이전염성복막염으로 발전한다. 전파는 대변을 통해 이루어진다. 그러므로 다묘가정에서는 조심해야한다. ◎ 전염과 감염 고양이 코로나바이러스는 매우 흔하며 여러 마리가 모여있는 장소(유기동물 보호센터, 사육장, 고양이 공장 등)에 잘 나타난다. 바이러스를 호흡하거나 섭취한 경우 감염되게 된다. 바이러스에 오염된 부분이 있는 밥그릇, 옷 등에 의해서도 전파될 수 있지만, 가장 흔한 감염원은 대변이다. 고양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양이가 전부 FIP로 진행되지는 않는다. 일반적으로 고양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임상증상이 없거나 약간의 설사가 있다. 따라서 임상.. 2022. 8. 8. 개 관절 뼈연골증 뼈연골증은 주로 대형견종이나 빠르게 성장하는 4개월~9개월경 강아지에게서 발생한다. 어느 관절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나 특히 어깨, 무릎, 앞다리 굽이 관절에서 많이 발생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관절들이다. 또한 암컷보다는 수컷에게서 2배 이상 발병된다. 4. 윤활막의 염증 관절은 뼈와 뼈가 만나는 곳으로 관절 주머니로 싸여 있는데, 이 관절 주머니를 윤활막이라고 합니다. 윤활막은 윤활액을 만들어 뼈가 잘 움직일 수 있는 역할을 하는데, 이 윤활막에 염증이 생겨서 관절통을 유발하는 병이 류마티스 관절염입니다. 윤활막은 움직일 수 있는 모든 관절에 있기 때문에, 류마티스 관절염은 모든 관절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. 이러한 염증으로 관절통을 느끼고, 관절이 뻣뻣하고 잘 움직이지 못하는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. .. 2022. 8. 8. 이전 1 2 3 다음